전기 장판 에어컨 난방과 사무실 난방으로 저온화상

코로나가 지워버린 2020년의 여름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과거로 사라져 버렸어요. 어느덧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곳곳에는 이미 영하권으로 떨어져 눈소식도 들리곤 합니다. 이번에는 겨울철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온열 제품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기 장판 에어컨 난방과 사무실 난방으로 저온화상

 

 가정 전기 장판 에어컨 난방 및 사무실 난방기 인한 저온 화상 발생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온수매트, 전기매트 등의 온열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온열 제품은 조절하는 온도에 따라서 크게 뜨겁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뜨겁게 느껴지지 않는 온도일지라도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저온화상
△ 의미
˙일반적으로 100도 이상의 뜨거운 열에 의해 피부가 손상됨
˙40도에서 60도 정도의 온도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어 생기는 화상
˙오랜 시간 열에 피부가 노출되면 노출 부위로 가는 혈액 순환이 느려지게 되고, 피부 조직에 축적된 열은 다른 부위로 이동하지 못해 노출된 피부의 온도가 상승해 화상을 입게 됨.

△ 저온화상 원인
˙겨울 추위로 인해 핫팩이나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난방용품 사용이 늘다보면 저온화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함

△ 증상
˙저온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저온화상은 일반 화상과 달리 그 증상을 바로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
˙실제로 처음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음
˙지속적으로 열에 노출되면 해당 부위가 붉어지며 간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피부에 색소침착 현상이 나타나기도 함
˙상태를 방치할 경우 통증을 느끼면서 수포가 생기거나, 심하면 피부 괴사까지 진행될 수 있음
˙화상의 면접이 좁아보일 수 있으나 피하지방까지 손상되는 2~3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

 

전기 장판 에어컨 난방 저온화상

 

 사무실 난방기와 온수 매트, 핫팻 주의하기

저온화상은 평소에 온열 제품 사용 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함으로 아래 설명드리는 예방법을 충분히 숙지하셔서 본인과 가족의 소중한 피부를 지켜주시길 바래요.

 

 

▣ 저온화상 치료방법
˙우선 화상 부위를 물로 씻겨 주기
˙병변에 수포가 생긴다면 적절한 연고사용 및 드레싱 치료가 필요하므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 하기
※ 얼음을 직접 피부에 적용하거나 소주나 감자 등 민간요법을 이용하는 것은 피부 손상 및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음


▣ 저온화상 예방
˙온열 제품은 사용자의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중요

△ 온수매트 & 전기장판
˙주로 자면서 사용하는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저온화상에 걸리기 쉬움
˙위에 얇은 이불을 깔아 주는 것이 좋으며 잠들기 전 온도와 타이머 조절을 하는 것이 좋음

△ 핫팩
˙야외 활동 시 많이 사용하는 핫팩의 경우 안전 인증을 받았는지 꼭 확인
˙붙여서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반드시 피부가 아닌 옷 위에 붙여 사용

 

사무실 난방기 저온화상

 

겨울철 난방용품을 사용하면 누구나 저온화상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지만, 자각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영유아나 노약자 그리고 술에 취한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의사표현이 힘든데다 피부는 매우 연약하므로 보호자의 관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니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감각 신경이 둔화 된 당뇨병 환자나 수술 직후의 환자들은 더욱 유의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