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근무하시는 분
△ 자주 무거운 짐을 옮기시는 분
△ 허리를 숙인 자세로 장시간 노동하시는 분
누워있는 상태나 앉아 있는 상태에서 일어설 때 또는 일생 생활 중에서 허리가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셨다면 자신의 허리 상태에 대해 의심해 보시길 바래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허리디스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취하는 자세에서 우리의 허리는 꾸준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지 몰라요.
허리통증과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고 디스크 수술을 해야만 하는지 아니면 허리디스크 치료법으로 나아질 수 있는지 자신을 점검해 보세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이로 인해 눈을 깜빡거리는 횟수가 확연히 줄어들게 되었고 이로 이해 안구가 건조해져서 눈이 뻐근해지는 통증이 잦아졌어요. 특히나 라식 또는 라섹 수술 이후에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알아보고 안구건조증에 대비하시길 바래요.
◈ 라식 라섹 후 안구건조증 해결 인공눈물과 눈안구건강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좋은 스트레칭
지긋지긋한 허리통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약 2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그 다음으로 60대(약 20%), 40대(약 17%) 순으로 뒤를 잊고 있어요. 2019년 통계 상 성별로는 여성(56.8%)이 남성(43.2%)보다 약 1.3배 높았다고 해요.
◈ 디스크란
우리 몸의 중심에는 척추가 있습니다. 머리뼈부터 골반까지 이어져 있는 척추는 신체의 중심을 잡는 몸의 기둥 역할을 합니다.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 4개 부분으로 구분하며, 모두 25개의 척추뼈가 층층이 쌓여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척추뼈 사이에는 물렁뼈가 들어있는데, 이것을 디스크라고 부르며, 우리말로는 추간판이라고 말합니다.
◈ 허리디스크란
디스크는 한 덩어리의 물렁뼈가 아니라, 단단한 껍질(섬유륜) 속에 젤리(수핵)를 품고 있는 방석 같은 구조물입니다. 이러한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이것이 충격이나 오랜 시간 사용으로 디스크안의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면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러한 질환을 허리디스크, 또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허리디스크 원인은 뭐고 또 증상은 뭐야?
◈ 허리디스크 원인
허리디스크는 주로 장기간 이어져온 구부정한 자세에서 비롯되는 퇴행성 질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친 체중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환자의 상당수가 허리를 구부린 자세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다친 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락, 낙상, 교통사고 등의 외상을 겪은 후 갑작스러운 통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좌골신경통입니다. 좌골신경을 따라 허리에서부터 엉덩이, 허벅지를 타고 종아리, 발로 당기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가벼운 허리통증은 휴식을 통해 완화될 수 있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허리 외에 다리 쪽으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허리디스크 수술 필요한 경우
허리디스크로 인해 양쪽 다리에 마비가 오고 소변보기 힘들어진다면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신경염증치료를 해도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허리디스크 환자의 80% 정도는 약물과 물리 치료만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미만에 해당됩니다.
※ 좌골신경 : 골반 부근 신경(허리엉치신경얼기)에서 다리 뒤쪽을 따라 내려오는 신경. 다리의 감각을 느끼고 운동을 조절한다.
허리디스크 운동, 무엇을 하면 좋을까?
◈ 허리디스크 자세와 운동
손상된 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아물게 되지만, 아무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입니다. 디스크 손상을 입은 사람은 최소 2년 동안은 디스크에 손상을 가하는 자세, 운동을 금하도록 해야 합니다.
◇ 허리디스크에 강한 압력을 가하는 자세
˙허리를 구부정하게 오래 앉아있는 것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스트레칭
˙상체를 구부정하게 걷는 것 등
˙허리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곡선인 요추전만을 무너뜨리는 자세를 피하도록 해야 함
◇ 허리디스크에 압박을 가하는 운동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기 등
˙허리를 꼿꼿이 하고 하루 30분 평지 걷기 운동을 하면 찢어졌던 디스크는 점차 회복될 수 있음
◈ 허리디스크에 대한 잘못된 생각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운동을 금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안습니다. 허리디스크 국제 치료가이드에서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빠르게 줄이려면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통증을 참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과 스트레칭
디스크 수술을 했다면 적어도 3개월이 지난 다음에 운동하는 것이 좋고, 6개월이 지난 후에는 축구와 테니스 같은 격렬한 운동도 가능합니다.
수영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운동입니다. 물에 몸을 담그면 물의 부력으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고, 허리 부위의 굳어진 조직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는 둔부와 하체를 연결하는 근육을 발달시켜 허리 건강에 도움을 주며, 걷기 역시 척추 질환이나 허리 통증이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운동입니다.
˙하루 30분 정도가 좋다.
˙걸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팔은 자연스럽게 흔든다.
˙무릎은 완전히 펴지도록 하고 발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도록 한다.
˙등산도 좋은 운동이지만, 다만 허리 통증이 있는 환자라면 가볍게 30분 이내로 걸을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각종 질환으로 어른이나 아이 구분없이 언제 어떻게 질병이 생길지 몰라요. 중이염, 편도선염 등 이비인후 기관지염은 물론이고 피부가 자꾸 가려운 피부가려움증도 환절기에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랍니다. 나와 나의 가족이 건강한지 확인해 보시길 바랄게요.
주위에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한 두분씩은 꼭 있는 것 같아요. 남의 일이 아니라 나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병이라 생각하고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습관처럼 꾸준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프기 시작하면 이것마저도 고통일 수 있기 때문에 아프기 전에 미리 허리 강화운동을 해두는 것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합리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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