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제네카 화이자 백신과 주사마다 맞는 위치

종종 감기나 몸살로 병원을 찾곤 하는데요, 의사 선생님과의 면담을 마치고 나면 잠시 동안의 대기 후 주사실에서 주사를 맞곤 하였어요. 어느 날에는 엉덩이에 어느 날에는 팔에 주사를 맞았었는데 사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주사의 양 때문인지 아니면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부위 근처로 선정하는 것인지 몇 가지의 짐작만 생길 뿐이었었죠.

아스트라 제네카 화이자 백신과 주사마다 맞는 위치

 

 주사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맞는 위치가 다르다?!

엉덩이, 팔 등 왜 주사마다 맞는 부위가 다를까요? 궁금하신 분들과 반대로 1도 궁금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는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주사 맞는 부위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 엉덩이나 팔 등 주사 맞는 위치가 다른 이유
☞ 환자의 몸 상태나 약 처방에 따라 주사를 놓는 위치나 방법이 달라짐

△ 주사를 맞는 부위
▪ 크게 피부, 근육, 혈관 세 가지로 나뉨
▪ 주사를 근육에 놓아야 할 경우 근육이 많은 엉덩이 주사를 놓음
▪ 혈관에 놓아야 할 경우 팔에 주사를 놓음


▣ 주사에도 여러 종류
▪ 피부 표피 및 진피 사이에 놓는 피내 주사
▪ 혈관에 직접 높은 정맥주사
▪ 피하지방에 놓는 피하주사
▪ 근육에 놓는 근육주사


▣ 위치마다 다른 주사 종류별 특징
△ 피내 주사(피부), 피하주사(피부)
▪ 사용 목적 : 약을 천천히 주입해야 할 때
▪ 활용처 : 피부반응, 알레르기, 약물 과민성 검사 등/ 예방백신, 인슐린, 수술 전 처치 약물 등
▪ 특징 및 주의사항 : 피부로 스며든 약이 혈관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효과는 느리지만 다른 주사보다 부작용 위험이 적음

△ 정맥주사(손등, 팔꿈치 등)
▪ 사용 목적 : 응급상황 및 장기간 약물 치료할 때 등
▪ 활용처 : 수액, 수혈, 약물 투여, 중심 정맥 혈액 채취 등
▪ 특징 및 주의사항 :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약이 몸에 맞지 않을 경우 부작용 발생, 주의 필요

△ 근육주사(엉덩이, 어깨 등)
▪ 사용 목적 : 약을 빠르게 주입해야 할 때
▪ 활용처 : 진통제, 예방접종 등
▪ 특징 및 주의사항 : 12개월 미만 영아는 근육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아 엉덩이 주사를 놓지 않음

 

주사 종류

주사 맞고 난 후 문지르는 이유는 주사 맞은 자리를 문지르는 이유는 약효를 잘 전달되게 하고 뭉친 부위를 풀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근육에 주사를 맞지 않고 혈관에 주사를 맞았을 때는 문지르면 안 됩니다. 붓거나 멍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문지르지 말고 꾹 눌러 주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코로나 19 백신 접종 준비 만전

정부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치를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내 놓았어요. 이미 국민에게 알려드린 설 특별방역대책도 흔들림 없이 시행한다고 밝히며 겨울철을 맞아 특별히 강화했던 일부 방역조치만 정상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 19 백신 접종 준비
△ 접종 시기
▪ 2021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

△ 백신 접종 주사기 대량 생산
▪ 백신 접종 주사기를 대량으로 양산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
▪ 국내 중소기업이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월 1천만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
▪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착수
▪ 일반 주사기는 1병당 5회분까지 주사가 가능하지만 이번에 생산되는 주사기는 6회분 이상의 주사가 가능


▣ 우리나라 코로나 백신 준비 현황
△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 코벡스를 통해 우리나라에 공급될 백신에 관한 공식 통보가 있었음

△ 화이자 백신
▪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 7000 도즈, 약 6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 올 예정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최소 130만 명분 최대 219만명분이 도입
▪ 이 가운데 최소 30만명분 이상은 2~3월 중에 공급될 예정

 

화이자 백신

범부처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차질 없이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주부터 진행될 모의훈련, 예행연습 등을 통해 실제 상황에 맞게 빈틈없이 대비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국민 모두가 코로나 19에 대한 면역이 하루빨리 생기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