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낙상사고 예방과 엉덩이 뼈 통증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겨울철 낙상 사고입니다. 겨울날 눈과 비로 인해 꽁꽁 얼어버린 인도는 미끄러지기 정말 쉬운데요, 더군다나 추워진 날씨로 겹겹이 입은 옷으로 인해 행동마저 둔해져 미처 대처할 겨를 없이 엉덩방아를 찍거나 손목 등의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요.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과 엉덩이 뼈 통증

 

 겨울철 낙상사고 원인과 예방법

낙상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주의가 부족한 어린 아이들이나 근육이 감소한 고령자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해요. 미끄러운 길을 만나게 되면 항상 넘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지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낙상
△ 정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넘어져 상처를 입는 사고
˙특히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에 낙상사고 발생률이 약 10% 정도 높음
 
△ 낙상 원인
˙원인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으로 인해 길이 얼어붙는 경우가 빈번함
˙추위로 두꺼운 옷을 입으면 우리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
 
 
▣ 낙상 환경요인
낙상은 주거 시설(가정)에서의 발생이 61.5%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 도로(20.0%), 상업시설(18.5%)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
 
△ 가정 내 낙상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낙상 중 대부분(95%)는 가정에서 발생
˙가정 내 화장실의 타일과마루 또는 방 등의 장판 바닥 등의 미끄러운 바닥이 가장 많은 유발 환경 요인
 
△ 가정 내 낙상 예방
˙계단은 그 자체로 노인 낙상 위험이 매우 높은 환경이므로 가급적 이용하지 마시고 엘리베이터를 이용
˙화장실, 방이나 거실 위바닥 위의 물기, 주방에서의 식용유 등 미끄러운 물질은 즉시 닦아내어 없애는 것이 중요
˙응급실로 내원한 낙상환자의 19.2%에서 바닥/지면 위의 물이나 얼음, 눈 등 미끄러운 물질과 관련 있음
 
△ 가정 외 낙상
˙경사진 도로나, 도로가 물, 눈 또는 빙판으로 덮여있는 경우나 경사진 지면에서 가장 많이 발생
 
△ 가정 외 낙상 예방
˙이러한 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
˙만일 다른 도로가 없다면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더 안전

 

겨울철 노인 빙판길 낙상사고

 

엉덩이 뼈 또는 대퇴골 통증과 골절

대체로 인도에서 미끄러지면 엉덩방아를 찍는 등 뒤고 넘어지게 되어요. 이로 인해 엉덩이 뼈와 척추 등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몇몇 동영상을 보고 느낀 것이지만 아주 작은 경우이긴 하겠지만 정말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반가운 눈이 내리면 아이들은 제멋대로 미끄러운 인도를 뛰어다니는데 그전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의와 함께 안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요.

 

 

▣ 낙상 사고의 손상 유형
△ 엉덩이 또는 대퇴골 골절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엉덩이 뼈 골절의 90% 이상은 낙상에 의해 발생
˙대퇴골 경부 골절이 되면 심한 통증 및 보행 장애가 발생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음
 
△ 척추 골절
˙낙상 후 가벼운 외상으로 생각했지만 그 이후 지속적으로 근육통 증상이 있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
˙척추 압박골절은 척추뼈가 부러진 것이라기보다는 으스러져 납작하게 눌러앉은 증상
˙척추가 눌리면서 심한 경우 으스러진 뼈 조각이 신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게 됨
 
△ 머리 손상
˙낙상 후 머리 손상은 넘어지면서 머리 부분을 땅이나 물체에 부딪혀 발생
˙심한 경우에는 뇌손상으로 인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
 
△ 상지(어깨와 손목 사이 신체 부위) 및 기타 부위 손상
˙겨울철 빙판에 미끄러져 손목 부위의 골절로 병원으로 내원하는 경우는 3.1% 정도 발생
˙이외에도 허리뼈나 가슴부위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음

 

엉덩이 뼈 통증

 
겨울철 자동차로 도로를 달릴 때나, 인도를 걸어갈 때에는 항상 미끄러짐에 대한 대비를 해야 자칫 미끄러지더라도 충분한 자기 방어가 가능하게 됩니다. 즉 사고는 발생할 수 있지만 부상의 정도는 개인이 얼마나 주의를 기울였나의 차이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안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