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부 통증 골괴사, 고관절 인공 관절 치환술 또는 뼈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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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상식

대퇴부 통증 골괴사, 고관절 인공 관절 치환술 또는 뼈 이식

by 배집사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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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 해 동안 여성에 비해 남성 환자수가 많았던 근골격계 질환 중에서도 남성 환자가 1.6배 많았던 질환이 있는데요, 사람은 죽어서 이름 석자와 뼈를 남긴다고 하는데, 하지만 실제로는 뼈도 죽을 수 있으며 여러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번 주제인 바로 골괴사입니다.

건강관리
대퇴부 통증 골괴사, 고관절 인공 관절 치환술 또는 뼈 이식

 

 골괴사, 늘어나는 환자 추이 그리고 원인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다 보면 유적을 발굴하면서 사람의 뼈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죠. 사람은 죽었지만, 뼈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인데요, 이런 것 때문에 뼈는 사라지거나 죽지 않는다는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의 경우 죽어서 뼈를 남길 수 있겠지만, 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조직이 죽어가는 질환인 골괴사를 겪었던 사람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골괴사
△ 정의
▪ 골세포 또는 골조직이 죽어 있는 상태를 골괴사라고 하며 퇴행성 병변의 하나

△ 골괴사 환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골괴사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4년간 약 25% 증가
- 2015년 : 2만 7861명
- 2019년 : 3만 4745명

 

 

△ (환자) 남자 > 여자
▪ 남성 환자(2만 1201명)가 여성 환자(1만 3544명)에 비해 약 1.6배 많음

△ 50대 최고
▪ 50대 환자 : 28.0%
▪ 60대 환자 : 25.4%
▪ 40대 환자 : 18.3%


▣ 골괴사 원인
△ 원인
▪ 골괴사는 뼈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었을 때 발생
▪ 혈액 공급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뼈의 괴사 및 붕괴가 진행됨
▪ 특정 신체 부위나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발생

△ 주로 발생하는 부위
▪ 주로 대퇴부 통증 (허벅지 뼈) 위쪽과 팔 위쪽, 어깨, 무릎, 척추 등에서 발생
▪ 정도가 심각해지면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음

△ 혈액 공급 차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 4가지
① 골절, 탈구, 관절이 손상되어 뼈와 뼈 안의 혈관에 손상이 생긴 경우
② 지나친 음주로 생긴 지방 물질이 동맥경화를 일으켜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겼을 경우
③ 장기간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을 먹어 혈관에 지방 물질이 쌓여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④ 위와 다르게 이상의 원인과 관련 없이 발생하는 경우

 

환자변화
대퇴부 통증 골괴사


※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
류머티스성 관절염, 혈관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 주로 쓰이는 약이기 때문에, 신장이식 수술 후나 관절염 치료 후에 골괴사가 나타날 수 있음

고관절 인공 관절 치환술 또는 뼈 이식

이어서 골괴사의 증상과 진단 그리고 비수술적 & 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위에서 설명한 원인에 대한 내용과 증상에 대한 내용 중에 본인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면 꼭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 골괴사 증상
▪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골괴사가 진행되면서 통증이 느껴지게 됨
▪ 특히, 체중을 실어 걷거나 뛰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게 됨
▪ 나중에는 관절까지 손상을 입어 관절 운동이 어려워질 수 있음
▪ 뼈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게 됨

 

 

▣ 골괴사 진단
▪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병의 진행 과정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진단으로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
▪ X-ray, MRI, CT, 골 스캔 등의 방법으로 골괴사를 진단할 수 있음

△ 주로 MRI로
▪ 골괴사의 진행 초기에는 X-ray(방사선 사진)에서 확인되지 않을 때가 있음
▪ 조기 진단과 침범 정도를 가장 예민하게 보여주는 MRI(자기 공명 영상)를 많이 이용


▣ 골괴사 치료
▪ 골괴사의 치료법은 크게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으로 나뉨

■ 비수술적 요법
▪ 약물을 복용하는 것
▪ 통증을 줄이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 피를 묽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약
▪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약이 처방

△ 관절 운동
▪ 무리하지 않는 강도로 관절 운동을 시행하여 관절의 기능을 유지
▪ 체중을 줄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

△ 비수술적 요법의 한계
▪ 이러한 치료법은 괴사가 있으나 그 크기가 작거나 위치가 좋은 경우
▪ 통증이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는 경우에만 권함


■ 수술적 요법
▪ 비수술적 요법으로 완치가 어려울 때는 수술을 진행

△ 수술 방법
▪ 괴사 한 뼈를 절제하는 골 절제술
▪ 체내 다른 부위의 건강한 뼈를 이식하는 뼈 이식술
▪ 손상된 관절을 인공 관절로 대치하는 인공 관절 치환술 등

 

전문의진단
고관절 인공 관절 치환술 또는 뼈 이식


△ 수술적 요법 이후 재활운동
▪ 수술 후에는 근육의 힘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근력을 키우는 재활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야 함
▪ 완치까지는 보행기 또는 목발을 이용하여 뼈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골괴사는 퇴행성 질병으로 지나친 음주 또는 흡연은 골괴사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내 몸과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운동 및 체중 조절 등의 자기 관리가 필수적이며,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 후 진단받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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