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실 알림판, 요양 병원 센터 화재 시 신속 인명구조 가능

최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주로 치료를 받는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크게 나는 등 대형 참사가 다수 발생하였어요. 화재의 원인도 중요하지만 화재로 인해 다치거나 안타깝게도 숨지신 분들도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였어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마련되었다고 하여 알아보았으니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재실 알림판, 요양 병원 센터 화재

 

2020년 민원 개선 우수사례, 재실 알림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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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 전남도 화재 시 대피 약자 구조 도우미 재실 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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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 비하여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전라남도의 경우 화재 시 인명피해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이 절실했는데요, 이에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2월까지 전국 최초로 누워있는 환자를 표시하는 재실 알림판을 도안 및 설치하였어요. 화재 등의 재난발생 시 환자의 위치 정보를 쉽게 파악해 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자세한 내용을 전해 드립니다.

 

 

▣ 재실 알림판
△ 배경
˙화재나 재난 등의 위급 상황 시 구조대원이 환자의 위치를 쉽게 발견해 신속히 고조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누워있는 환자에 재실 알림판을 부착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
˙픽토그램 형식으로 누구나 알아보고 쉽고 원거리에서도 쉽게 확인이 가능

△ 재실 알림판 기대
˙화재의 연기 속에서도 노약자를 신속히 구조
˙피해에 따른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
˙신체적 약자에 대한 살핌과 배려 민원서비스를 제공 가능

△ 2020년 민원제도개선 은상
˙생활형 민원제도로도 인정받아 2020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은상(국무총리상) 수상


▣ 외상환자 신속 구조를 위한 재실 알림판-ON全
△ 용도
˙전라남도의 재실 알림판-ON全은 빠른 인명구조와 함께 그 피해에 따른 민원요인의 사전 제거 환경 조성을 위해 누워있는 환자를 표기하는 알림판

△ 목적
˙요양병원 이용자 대부분이 중증환자 및 노약자로, 화재 등 위험에 노출 시 피난능력 부재로 자력대피가 어려움
˙야간에는 소수 인원만이 근무해 긴급 상황 시 환자 대피 유도에 한계가 있는 점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

△ 설치 현황
˙전라남도는 와상환자 신속 구조를 위한 재실 알림판-ON全을 직접 도안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전남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118개소
˙입원실 출입구 벽면에 746개의 와상환자 재실 알림판을 설치 완료

 

재실 알림판

△ 그림문자 디자인
˙설치된 알림판은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그림문자로 디자인
˙어두워도 확인이 가능한 축광식
˙돌출형으로 원거리에서도 식별 가능
˙입원 및 퇴원 시 탈부착으로 변경 가능

 재실 알림판, 전국적 적용 기대

이렇게 설치한 재실 알림판-ON全은 연기발생기를 활용해 와상환자가 입원한 실을 대상으로 일반 표지판과 성능확인 비교 실험을 한 결과, 화재 발생 시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피난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또한 피난 약자 시설 불시 무각본 대피훈련에서도 유형별 피난 약자를 분류할 수 있었고, 거동 가능·거동불편·거동불가에 따른 실질적 피난요령의 체계화를 가져왔다는 평입니다.

 

 

이 재실 알림판이 앞으로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계획인지 살펴보았습니다.

 

▣ 재실 알림판-ON全 적용 계획
△ 합동소방훈련 적용
˙전라남도는 재실 알림판-ON全을 국민 참여 화재대피훈련과 연계
˙합동소방훈련에서도 이를 활용한 유형별 피난 약자 분류 대피훈련에 적용할 계획

△ 홍보 및 개선
˙SNS와 케이블 TV 등에서 알림판의 효과 홍보
˙관계자 만족도 설문조사와 구조대원의 현장 확인 등을 병행
˙알림판의 보완점과 발전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소화기

정부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정부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형 민원제도 개선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그러면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 중 하나라고 강조하였어요.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의 건강과 생명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