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진드기 감염병 진드기 종류와 천연 벌레 기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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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

봄철 진드기 감염병 진드기 종류와 천연 벌레 기피제

by 배집사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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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해서 가족 단위로 야외활동을 많이 즐기고 계신데요, 코로나 확진되기 쉬운 실내를 벗어나 근교의 산과 숲으로 가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하지만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봄철 진드기 감염병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봄철주의
봄철 진드기 감염병 진드기 종류와 천연 벌레 기피제

 

봄철 진드기 감염병 진드기 종류와 천연 벌레 기피제

3~6월에는 야생진드기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률이 7~12월에 비해 2배 이상 높습니다.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레 쫓는 약을 뿌립니다.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하고, 외출 후 씻고 옷을 세탁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예방법을 잘 숙지하시고 야외활동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쯔쯔가무시증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

 

△ 쯔쯔가무시증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면 발생

˙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며 고열과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

△ 질병관리본부 활동
˙4~11월 SFTS에 대해, 10~11월 쓰쓰가무시증에 대비해 중앙 대책반을 가동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
˙전국 17개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에 상시 진단 체계를 마련하고 전국 보건소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진드기들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데, 이 진드기로 인해 감염병인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SFTS는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진드기 감염병

△ 진드기 감염병 원인
˙진드기 감염병 SFTS는 주로 SFTSV에 감염된 야생진드기(작은 소피 참진드기 등)에 물려서 감염

˙작은 소피 참진드기는 야외에 서식하고 크기는 3mm 정도이며 4~11월에 활발히 활동

˙국내에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산의 풀숲이나 수풀이 우거진 곳을 비롯해 도시 주변에서도 볼 수 있음

 

△ 진드기 감염병 증상

˙잠복기는 6~14일로 주요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두통, 근육통, 의식장애, 경련 등이 동반되기도 함

˙심할 경우 혈소판 와 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성 소인이나 다발성 장기부전이 발생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FTS에 의한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SFTS는 효과가 확인된 치료제가 없고, 백신도 전무한 상태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진드기 감염병 예방 수칙

1.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에서 눕거나 앉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한다.
2.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3. 긴소매,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는 것이 좋다.
5. 등산 시에는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로 다니지 않아야 한다.
6. 야외 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몸에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7.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봄여행주의
진드기 감염병

 

 

▣ 누구나 쉽게 만드는 천연 벌레 기피제

△ 준비물
˙통계피, 에탄올, 정제수, 유리용기(대형), 분무기 용기(소형)

△ 만드는 방법
1. 통계피 준비하기 = 흐르는 물에 통계피를 잘 씻어 말려주세요.
2. 유리병에 통계피와 알코올 넣기 = 소독한 유리용기에 통계를 넣은 후 알코올을 조심조심 넣어주세요.
3. 기다리기 = 용액이 담긴 유리용기를 15일 동안 보관해주세요.
4. 15일 후 = 만들어진 용액을 정제수와 7:3 비율로 섞어 분무기 용기에 담아주세요.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한 후 발열, 설사, 구토,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진드기를 손으로 무리하게 잡아당기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핀셋 등을 사용해 깨끗이 제거하고 물린 부위를 소독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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