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 원인 증상 치료와 무릎 어깨 견비통

이번에 소개할 강직성척추염은 만성 관절염의 일종으로 말 그대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굳는 질환입니다. 유전적 또는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이 질환은 척추 외에도 엉덩이, 무릎, 어깨 등 관절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을 지탱해 주는 척추, 이 중요한 곳에 생기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직성척추염 원인 증상 치료와 무릎 어깨 견비통

 

 강직성척추염이 무엇인지 그리고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 몸의 중심 기둥에 해당하는 척추는 24개의 뼈와 그 사이를 연결하는 크고 작은 관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로는 머리뼈(두개골), 아래로는 엉덩뼈(골반뼈)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다수의 강직척추염 환자는 엉치엉덩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병이 시작되는데, 주로 허리 아래 부분과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많이 나타납니다.

 

 

▣ 강직성척추염
△ 강직
˙강직이란 오랜 기간의 염증 후 관절에 변화가 일어나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의미

△ 척추염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라는 뜻

△ 강직성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을 말 그대로 옮기면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는 질환군에서 가장 흔한 질환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

△ 환자 추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9년 : 4만 7197명 (남성이 여성보다 약 2.5배 많은 3만 3688명)

△ 남성환자 연령별
˙40대 : 25.3%
˙30대 : 22.6%
˙20대, 50대 : 16.7%
˙20대부터 50대까지 수진자가 고루 분포한 것을 보면, 사회활동을 하는 현대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임


▣ 강직성척추염 발생 원인
△ 아직 원인 불명
˙강직성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음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서는 다른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지 않는 항원(HLA-B27)이 나타남

△ 추측 원인
˙HLA-B27과 같은 유전적 소인에 있어 대부분 양성으로 판정
˙이외에 세균 감염, 외상, 과로 등의 환경적 요인과, 면역반응의 증가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강직성척추염 원인

 

 강직성척추염 증상과 치료 방법

강직척추염(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증의 일종인데요, 이 질환은 특징적으로 다양한 척추 관절에 관절염, 강직감, 관절통이 오며, 더 진전되면 척추를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어요. 증상이 자연스럽게 완화되기도 하며, 모든 척추가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강직성척추염 증상
△ 서서히 나타나는 허리 통증이 증상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남

△ 초기
˙가장 흔한 증상은 요통, 허리 통증
˙요통은 거의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며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남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활동을 하다 보면 통증이 약해지거나 사라짐

△ 허리 이외
˙엉덩이나 어깨의 관절이 붓거나 아프기도 하고, 발뒤꿈치, 갈비뼈 등에 통증이 발생하며 이 부위를 누르면 더 심해짐
˙눈에 염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드물게는 심장, 신장, 대장 등에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음


▣ 강직성척추염 치료
△ 증상 완화가 치료의 목적
˙통증, 강직, 피로를 완화하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게끔 하여,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을 유지하는 것
˙아직 강직성척추염을 완치시키는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적절히 치료하면 거의 정상적으로 생활 가능
˙따라서 환자의 적극적인 태도와 치료 의지가 중요

△ 운동 요법
-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함
- 근육을 강화하여 관절을 안정시킴
- 전체적인 신체 능력을 향상함

△ 약물 요법
- 관절의 염증을 완화 또는 소멸시킴
- 뻣뻣함을 완화하여 운동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줌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및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사용

 

어깨 무릎 아플때 그리고 견비통

지금까지 강직성척추염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하여 신체가 바람직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리 꼬으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쳐 앉지 않기가 그것인데요, 그러면 척추가 강직되더라도 정상 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