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속 운전 벌금과 동물 찻길 사고 예방법

2020년 12월 10일부터 초과속 운전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이 강화되었어요. 그리고 최근 국도상 집계되는 동물 찻길 사고 건수는 2015년 대비 2019년 50.5% 증가되었다고 하는데, 이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초과속 운전 벌금과 동물 찻길 사고 예방법

 

 과속 운전 또는 초과속 운전 벌급과 처벌 알아보기

제한된 최고 속도보다 100km/h를 초과해 3회 이상 자동차 등을 운전한 경우, 운전면허 취소 또는 효력을 정지시킬 수 있으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합니다.

 

 

▣ 과속운전 처벌 기준 및 내용
△ 적용 시기
˙2020년 12월 10일 시행

△ 과속운전 범칙금과 벌점
˙20km/h 이하: 범칙금 3만원
˙20km/h ~ 40km/h 이하: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
˙40km/h ~ 60km/h 이하: 범칙금 9만원, 벌점 30점
˙60km/h ~ 80km/h 이하: 범칙금 12만원, 벌점 60점
˙80km/h ~ 100km/h 이하: 3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벌점 80점
˙100km/h 초과: 1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벌점 100점
˙3회 이상 100km/h 초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심진 아웃!! 3회 이상 100km/h 초과 시 운전면허도 취소가 됩니다. 도로에서는 나만 먼저 빨리 가는 것보다 모두 다 같이 안전하게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초과속 운전 벌금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대처 요령

매주 토요일 SBS 블랙인블랙박스를 보면 차량 사고와 관련한 다양한 제보 영상을 통해 교통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수 있어요. 종종 소개되는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는 2차 사고로 이어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이기 때문에 적절한 예방법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동물 찻길 사고 예방법
① 인적이 드문 국도나 산길을 운전 시 과속 금물
② 로드킬 빈발 구간에서는 저속 주행하기
③ 야생동물을 발견 시, 속도를 줄인 후 전조등을 끄고 경음기를 살살 울리기
④ 야행성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한 밤 11시부터 새벽 3시에는 더욱 주의하며 운전하기
⑤ 한적한 심야에 운전할 경우 상대방 운전에 피해가지 않는 한 상향등을 켜서 멀리까지 내다보며 방어운전하기
⑥ 야간에는 도로가에서 동물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되도록 중앙선 가까이 운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

▣ 동물 찻길 사고 기본 대처요령
① 대응하기 전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② 다른 차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길 가장자리나 공터 등의 안전지대에 정차시킨 후 엔진을 정지
③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정차한 후 사고 발생지점 100m 후방에 안전삼각대나 경광봉, 불꽃신호탄 등을 세워 후속 사고 예방

▣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대책
△ 사고 다발 구간 해소
˙유도울타리와 LED 로드킬 주의 표지판 설치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구간 지도 제작
˙(국립생태원 에코뱅크 http://www.nie-ecobank.kr)
˙내비게이션 업체에 다발 구간 위치 정보 제공

△ 재빠르게 신고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바로신고 시스템
˙운전 중에도 음성만으로 신고 가능

△ 사고 예방 캠페인 확대
˙매년 4~6월과 10월은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기간으로 지정
˙도로전광판(VMS)에 주의 문안 표출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대책

도로에 표시된 규정 속도를 반드시 지켜주시는 것이 일차적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방법과 대처요령으로 안전운전해 주시길 바라며, 야생동물이 살아있을 때는 바로 신고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안전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