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웬만큼 탈이 나고, 심지어 암이 생겨도 특별한 낌새나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간 질환은 간암의 고위험군이며,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면 이미 심각하거나 늦었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간 수치가 정상이거나 비활동성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여 간 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침묵의 암살자라 불리는 간암이 덮쳐올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간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성 간질환 종류와 환자 증가 추이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만성질환에 대한 지나친 걱정은 불필요하겠지만, 경각심이 부족한 것은 더 큰 위험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대표적인 만성 간 질환 종류와 원인 그리고 예방법들을 숙지하여 우리의 몸과 건강을 지켜내시길 바래요.
▣ 만성 간 질환
△ 간 질환 환자 추이
˙2015년 대비 31.9% 증가
˙2019년 만성 간 질환 환자 : 195만 4981명
˙2015년 만성 간 질환 환자 : 47만 3345명
△ 연령별 간 질환 환자 추이
˙환자는 대부분 40~60대
˙30대도 13.0%
△ 대표적인 만성 간 질환
˙만성 간 질환은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되기 쉬움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간염)
˙알코올성 간 질환
˙비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만성 b형간염과 c형간염 증상과 예방법
만성 B형 간염과 만성 C형 간염의 감염 경로와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성 B형간염
˙B형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가장 흔한 원인
˙대개 인구의 5~8%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
△ B형간염 감염 경로
˙B형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
˙수혈, 성관계, 오염된 주삿바늘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음
˙입안에 상처가 없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면 경구로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음
˙B형간염 환자라 하더라도 식사 준비 등 주방일을 할 수 있음
△ B형간염과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
˙만성 B형간염은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기 쉬우며, 우리나라에서 간암의 원인 중 70% 정도를 차지
△ B형간염 치료법
˙치료는 항바이러스 약제를 이용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여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의 진행을 지연 및 예방할 수 있음
△ B형간염 예방접종
˙B형간염 예방접종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음
˙백신은 3번에 걸쳐 접종하는데, 이를 통해 80% 이상의 접종자는 예방 항체를 형성하게 됨
˙항체 형성이 충분치 않다면 다시 3회 접종을 하면 됨
˙접종의 효과가 우수한 편이므로 B형간염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접종 후 일일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지는 않아도 됨
▣ 만성 C형간염
˙C형간염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골고루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인구의 1% 정도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
△ C형간염 감염 경로
˙C형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됨
˙환자의 개인 세면도구(칫솔, 면도기, 손톱 깎기 등)는 따로 사용
˙주삿바늘이나 피어싱 기구, 침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함
△ C형간염과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
˙C형간염 바이러스의 만성화율은 70~80%로 매우 높은 편
˙만성 C형간염 환자의 30~40% 정도가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감염병
˙한번 만성화되면 자연 치유되는 일은 거의 없음
△ C형간염 증상
˙흔한 증상은 피로감, 열감, 근육통 등이지만 환자 대부분이 특징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함
˙많은 C형간염 환자가 검사를 받기 전에는 모르고 지내다가, 20~30년이 지나서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 간암 등의 소견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 C형 간염 예방법
˙바이러스 보균자의 발견과 전파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
지금까지 간에 대해 알아보았던 포스팅들을 모아 보았어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총 세 차례 언급이 되었던 것 같은데요, 그만큼 간은 우리 신체에서 엄청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손상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 [건강한 상식] - 간 기능과 A,B,C 간염, 간경화,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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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장기 간의 만성 질환은 소리 없이 다가오는 위협입니다. 간 질환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하는 일이 없도록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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