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면역력 저하로 바이러스 조심
겨울철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서 바이러스 균들이 살아남지 못하고 죽는다는 잘 못된 상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닙니다.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다가 겨울철 감염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감염병과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A형 간염 등 겨울철 감염병 모든 것
주요 겨울철 감염병에 대해 알아보기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감염병에 대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다시피 건강한 식사와 함께 꾸준한 운동이 가장 좋다는 것을 상기시켜드리며, 겨울철 감염병과 그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A형 간염
△ A형 간염 원인
- 2019년 A형 간염의 주요 요인이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된 이후 환자 수는 감소
-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 등으로도 A형 간염은 전파될 수 있음
△ A형간염 증상
- 발열, 식욕감퇴, 구토 등이
△ A형간염 치료
- A형 간염에 노출 시에는 가까운 병원에 들러 치료가 가장 우선
△ A형간염 예방수칙
-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지 않기
- 조개, 굴 등 패류는 익혀 먹기
-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 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 예방접종받기
- 고위험군 (B형, C형 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혈액응고 질환자) 환자 예방접종받기
-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 노로바이러스 원인
-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
-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될 수 있음
-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
△ 노로바이러스 증상
-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등이며,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함
△ 노로바이러스 발병 시기
-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 사이에 많이 발생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채소 또는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 원인
-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주로 발생
△ 인플루엔자 증상
-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폐렴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 필요
△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감염 시 유치원, 학교 등 등원 등교하지 않기
- 옷소매에 기침하기
- 38°C 이상의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접종하기
외국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해 알아보기
겨울철 해외여행 또는 체류를 할 경우, 해당 국가에서 발생되었던 감염병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리 접종을 받으신 후에 출국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태국 여행 계획이 있다면, 홍역 주의
△ 홍역 증상
- 초기에는 38°C 이상의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의 증상으로 감기와 유사하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
△ 홍역 예방수칙
- 출국 전 최소 1회 백신(MMR) 접종하기
-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을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에 신고하기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옷소매에 기침하기
▣ 중동 여행 계획이 있다면, 메르스 주의
△ 메르스 원인
-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낙타 접촉 및 병원을 통해 감염
△ 메르스 증상
- 보통 2-14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임
△ 메르스 예방수칙
- 중동 여행 시 낙타접촉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피하기
- 중동 여행 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중동 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전 1339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기
▣ 야외로 피크닉 계획이 있다면, 쯔쯔가무시증 주의
△ 쯔쯔가무시 원인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90% 이상의 환자가 집중하여 발생함
△ 쯔쯔가무시 증상
-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 의심 증상이 발생
△ 쯔쯔가무시 예방수칙
-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 풀밭에 앉지 않고, 귀가 후에는 샤워나 목욕하기
-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겨울철 체력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운동을 권장하지만 넘치는 열정에 자칫 무리를 할 경우에는 허리에 큰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꼭 스트레칭을 실시한 이후에 이어서 운동하시는 것을 좋으니 이 포스팅을 보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환절기에 많이 겪는 질환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나의 현재 건강 상태를 한번 점검해 보시길 바라며, 커피보다는 전통차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바로보기) 환절기 질환 중이염, 편도선염, 피부가려움증
☞ (바로보기) 가을 겨울 마시기 좋은 차, 전통차 종류 소개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한 노로 바이러스, A형 간염은 의심되는 즉시 가까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예방수칙에 중복되는 것은 바로 30초간 손 씻기입니다. 모든 바이러스와 질환에 가장 기본이 되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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