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보 주의보 경보 기준 실내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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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

미세먼지 예보 주의보 경보 기준 실내 관리 방법

by 배집사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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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 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관리
미세먼지 예보 주의보 경보 기준 실내 관리 방법

 

미세먼지 예보 주의보 경보 기준 실내 관리 방법

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신체 활동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고농도의 미세먼지 노출 환경에서 신체 활동을 하게 되면 동시에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상 시에도 가급적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시간, 장소, 방법을 선택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는 피하고, 대로변이나 공사장과 같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장소를 피해 공기정화설비가 잘 되어있는 실내 또는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외 -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

△ 미세먼지 예보, 미세먼지 주의보, 미세 먼 자 경보 차이점
˙미세먼지 예보는 미래의 농도를 사전에 예측하여 제공하는 것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는 현재 시점에서 측정소별 실시간 농도 값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으로 상승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 장이 주의보 또는 경보의 형태로 발령하는 것

△ 마스크 착용 시 주의사항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가 나쁠 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흡기저항으로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가슴 통증 등 증상 유발 가능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벗고 무리해서 착용하지 않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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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용 마스크 착용 방법

˙얼굴에 잘 밀착하여 착용

˙세탁 또는 재사용 미 권장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어 변형 착용 불가

˙사용법에 따라 올바르게 착용 필요 (필터의 성능이 떨어지고 틈새로 공기가 샐 수 있음)

 

 

△ 대로변의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은 이유
˙넓은 도로는 화물차를 비롯한 여러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수도권에서는 노후된 경유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넓은 도로에서는 타이어나 브레이크 마모로 인하여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른 곳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음

△ 미세먼지가 높을 때 이동 시 권장 방법
˙자가용 운행은 그 자체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므로 가급적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음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간과 같이 교통이 혼잡한 시간대에 도로변을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음
˙이러한 영향은 바람이나 대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특히 실외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교통이 혼잡한 시간대나 장소는 피하는 것을 권장

△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개인의 노력 방안
˙플라스틱, 비닐 등은 소각 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므로 가급적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
˙자가용은 배기가스를 배출하므로 가급적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오늘미세먼지호흡기질환
미세먼지 예보 경보

 

 

 

우리의 호흡기를 망가 뜨리는 미세먼지, 그럼 실내에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에는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어요.

 

▣ 실내 -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환기를 해야 한다?
˙바깥공기가 나쁘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실시하지 않으면 미세먼지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질이 나빠짐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더라도 짧게나마 자연 환기를 주기적으로 시켜주어야 하며, 그 이후에는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하여 관리하는 것을 권장

 

△ 청소를 하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청소를 하면 실내 먼지 농도가 낮아지므로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
˙물걸레질은 진공청소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청소 시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를 다시 날리게 할 가능성이 낮아 실내 미세먼지 제거에 보다 효과적

 

 

△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 실험연구 결과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이 미세먼지를 비롯한 실내 공기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남

˙충분한 공기정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실내 면적의 최소 20% 이상에 해당하는 넓은 공간에 식물을 길러야 함
˙일반적인 가정에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 충분한 공기정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기정화식물에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 담배를 피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보고한 실험 결과 담배 2개비를 태웠을 때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현행 다중이용시설 권고기준(70㎍/㎥)의 10~20배 수준까지 치솟는 것을 확인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식품의약국(FDA) 실험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에서도 초미세먼지보다 훨씬 작은 나노입자가 일반 담배의 약 40% 수준 정도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남

△ 청소방법에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차이가 난다?
˙물걸레 청소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
˙진공청소기 사용 시에는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를 다시 날리게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 시 환기를 실시하고 먼지에 민감한 사람은 청소기 가까이 있지 않는 것이 좋음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미세먼지 외에 다른 오염물질(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가 더욱 나빠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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