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없는 사람들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먹는 것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대의 적은 바로 비만인데요, 자칫 방심하고 있으면 어느새 볼록하게 튀어나온 뱃살로 인해 옷 사이즈가 들쭉날쭉하기도 하며 무거워진 체중으로 무릎도 아픈 경우가 있어요. 우리의 적, 비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만으로 발생되는 질병과 체중감량의 효과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이는 곧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근골격계나 주요 장기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비만
우리나라 성인 비만률은 2005년부터 30%를 초과하였고 특히 남성의 경우 2017년 41.6%로 2016년부터 40%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해 신체가 주는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조기 상담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 비만의 정의
˙비만은 체내의 지방이 정상 수치보다 많이 쌓인 경우를 말함
△ 비만의 종류
˙원발성 비만 : 에너지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음식으로 섭취한 칼로리가 운동으로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많을 때 체지방이 증가해 발생
˙이차성 비만 : 유전(비만 유발 유전자) 및 선천성 장애, 약물, 쿠싱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에 의해 발생
△ 비만과 과체중의 차이
˙과체중 : 비만과 달리 단순히 체중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경우
˙비만 :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체내 지방이 많은 경우
△ 2019년 비만 환자 추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비만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9년에 2018년 대비 무려 52% 증가한 2만 3439명
△ 연령별 비만 환자 추이
˙30세 이상 환자가 약 70%를 차지
˙30대가 27.7%로 4249명
˙40대 환자가 23.1%로 3672명
▣ 비만으로 인한 질병과 비만 관리 방법
△ 비만 질병 종류
˙비만은 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천식,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음
˙특히 소아 비만에도 동일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아 비만은 잠재적 질병 위험도가 더욱
△ 체중 감량으로 인한 효과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춰 고혈압을 개선 ->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하는 효과
˙당뇨병의 발생 가능성을 감소 ->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증상 개선
˙유방암, 자궁내막암 환자는 체중 감량 시 건강이 호전되는 것으로 이미 알려짐
˙위암 환자가 체중 감량 시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짐
△ 비만 관리
˙비만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이를 조절하고 운동을 하는 등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적
˙시중에 다아어트 상품들과 체중 감량 방법들이 수도 없이 등장하고 있지만, 개인의 상황을 적절히 고려하여 시도하는 것을 권장함
△ 비만 예방법
˙비만 예방 운동 :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함
˙비만 예방 교육 : 체중 감량의 필요성, 효과의 지속성, 약물 의존도,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들을 먼저 고려
˙비만 예방 식단 : 체중 감량을 위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식사요법과 운동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계획
비만 예방 관리법과 국가지원 체중 관리팁
TV 속 프로그램과 광고를 통해 우리는 쉽게 맛있는 음식에 대한 정보에 노출되게 됩니다. 먹어 보고 싶다는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를 자극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TV나 SNS로 보았던 맛집을 찾아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 노력을 감수해가며 유명한 음식을 맛보곤 합니다. 이만큼 세상에서 제일 참기 힘든 게 바로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보기 좋은 몸매를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정 체중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평생 다이어트를 위한 비만 예방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비만 예방 관리법
① 적정체중 (체질량지수 18.5~24.9kg/㎡)과 허리둘레 (남 90cm, 여 85cm) 유지하기
②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의 시작, 반드시 관리하기
③ 비만일 때는 일차적으로 현재 체중의 5~10% 정도 줄이기
④ 체중 조절은 식사조절, 규칙적인 운동 및 좋은 생활습관과 함께
⑤ 식사는 적정 열량으로, 외식과 가공식품 이용을 줄이면서, 골고루, 균형 있게
⑥ 술은 금주 또는 적정 수준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여성과 노인은 하루 1잔 이하)
⑦ 유산소 운동은 약간 숨찰 정도로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⑧ 과식과 야식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⑨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체중 조절을 실천
⑩ 감량 노력에도 체중이 줄지 않고 계속 증가하면 비만 전문가의 도움 필요
▣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살 빼는 법
① 무료 인바디검사 : 보건소에서 무료로 인바디(비만도) 측정과 체지방 성분 분석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음
② 체력인증받기 [국민체력100] : 과학적인 체력측정으로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
③ 공공 스포츠클럽 : 전문 지도자에게 나의 연령과 체력, 경기력 수준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④ 근로자 건강센터 : 근로자 직업병 등 비만을 포함하여 건강(질병)에 대한 모든 상담이 가능
- 근로자건강센터 대표번호 : ☎1577-6497. ☎1588-6497
⑤ 스포츠 강좌 이용권 : 저소득층 유소년과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
- 1인당 매월 8만 원(1 강좌)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 (연간 최소 8개월 이상)
- 2020년 신청기간은 완료되었지만, 매년 12월에 새로 신청 가능
국가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료 암건진과 국가건강검진을 이용해 보세요. 모두에게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확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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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보건소가 아닙니다. 정말 다양한 혜택이 있는데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어요. 일반 병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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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제공하는 체력관리 서비스를 활용해서 저렴하게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료 인바디 검사를 통해 현재 비만 정도를 파악하고 스포츠클럽이나 스포츠강좌를 통해 체지방을 태워보자구요. 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 맛있는 것 많이 많이 먹고 오래오래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해요.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그 자체만으로도 무기력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는 등 좋을 것이 1도 없어요. 지금부터 비만 관리와 예방을 시작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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